아이템1. 생성자 대신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고려하라

아이템 1. 생성자 대신 정적 팩터리 메서드를 고려하라

이전에 람다식을 공부하면서, 인스턴스를 생성하지 않고 직접 클래스의 정적 메소드를 참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https://gocandoit.tistory.com/51

자바 기본서를 다시 읽다. 6 - 메소드 참조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정적 팩토리 메소드(static factory method)란 정적 메소드중, 리턴값이 그 클래스의 인스턴스값인 메소드를 말한다. 예를들어 자바의 Boolean 클래스는 리턴값이 Boolean인 valueOf라는 메소드를 갖는다.

public static Boolean valueOf(boolean b){
	return b? Boolean.TRUE : Boolean.FALSE;
}

이러한 static factory method를 활용하여 Boolean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작성할 수 있다.

// new 생성자를 통한 인스턴스 생성
Boolean bl1= new Boolean(false);
System.out.println(bl1.booleanValue()); // false

// 정적 팩토리 메서드를 통한 인스턴스 생성
Boolean bl2 = Boolean.valueOf(false);
System.out.println(bl2.booleanValue()); // false

 

 

정적 팩토리 메소드를 사용하는 장점

1. 이름을 가질 수 있다.

BigInteger bi = new BigInteger(3,1, new Random());
System.out.println(bi); //5

BigInteger bi2 = BigInteger.probablePrime(3, new Random());
System.out.println(bi2); //5

이렇게 값이 소수인 BigInteger를 반환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지만, 생성자를 통한 반환보다 정적팩토리메소드를 통한 반환이 코드를 통해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 더 좋다.

2. 호출될 때마다 인스턴스를 새로 생성하지는 않아도 된다.
인스턴스를 매번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반복되는 호출에도 동일한 객체를 반환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인스턴스를 언제 살아있게 할지 철저히 통제할 수 있다. 이런 클래스를 인스턴스 통제(instance- controlled) 클래스라고 한다. 

지겹게 들었던 Singleton, noninstantiable 클래스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반환 타입의 하위 타입 객체를 반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만약 어떤 인터페이스가 있고, 그 인터페이스는 자기 자신을 리턴하는 정적팩토리 메소드를 가진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이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야 하는 구현 클래스를 공개하지 않고도 그 객체를 반환할 수 있다. 아래의 예시는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클래스이지만, 살펴보자면 상위 클래스가 하위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반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쪽에서는 MyBook.getChildInstance()를 호출할 때, MyBook의 구현 클래스가 MyBookChild클래스인걸 몰라도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는 인터페이스 기반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핵심 기술로써 사용된다.

public class MyBook{
	public MyBook(){}
    public static MyBook getChildInstance(){
    	return MyBookChild.getInstance(); // 하위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반환
    }
}

public class MyBookChild extends MyBook{
	private MyBoookChild(){}
    public static MyBookChild getInstance(){
    	return new MyBookChild();
    }
}

4. 입력 매개변수에 따라 매번 다른 클래스의 객체를 반환할 수 있다.

public class Foo {

    public static Foo getFoo(int flag){
        return flag == 1 ? new Foo1() : new Foo2() ;
    }

    static class Foo1 extends Foo { }
    static class Foo2 extends Foo { }

    public static void main (String[] args){
        Foo foo1 = Foo.getFoo(1);
        Foo foo2 = Foo.getFoo(2);

        System.out.println("foo1 " + foo1.getClass().getName() + " , foo2 " + foo2.getClass().getName());
        //foo1 Foo$Foo1 , foo2 Foo$Foo2
    }

}

5. 정적 팩토리 메소드를 작성하는 시점에는 반환할 객체의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러한 정적 팩토리 메소드는 아래와 같은단점이 존재한다.

• 상속을 하려면 public이나 protected 생성자가 필요하니 정적 팩터리 메서드만 제공하면 하위 클래스를 만들 수 없다.
• 정적 팩터리 메서드는 프로그래머가 찾기 어렵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은 네이밍 컨벤션을 통해서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적 팩토리 메소드의 네이밍 컨벤션

• from : 하나의 매개 변수를 받아서 객체를 생성
• of : 여러개의 매개 변수를 받아서 객체를 생성
• getInstance | instance : 인스턴스를 생성. 이전에 반환했던 것과 같을 수 있음.
• newInstance | create :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
• get[OtherType] : 다른 타입의 인스턴스를 생성. 이전에 반환했던 것과 같을 수 있음.
• new[OtherType] : 다른 타입의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